유명 작곡가 겸 가수인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뉴시스 |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유명 작곡가 겸 가수인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돈 스파이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돈 스파이크는 전날 저녁 8시쯤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다 돈 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혐의를 포착했고, 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
경찰이 실시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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