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학교폭력이나 학교부적응을 겪는 학생의 적응을 돕는 학생위기관리종합시스템인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교육부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학교폭력이나 학교부적응을 겪는 학생의 적응을 돕는 학생위기관리종합시스템인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 2011년부터 학교의 위(Wee) 클래스와 교육지원청 상담 센터 운영에 헌신한 상담업무 담장자, 자원봉사자, 우수기관 등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다.

공모는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 및 추천, 2차 서류심사 및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위(Wee) 희망대상’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교육부는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위(Wee) 프로젝트 사업의 대국민 신뢰도 제고 및 안정적 제도 정착에 공헌한 사례 등을 찾아 33개 팀, 20개 기관, 개인 4명 내외를 선정해 오는 11월 21일 최종 수상자를 확정한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위(Wee) 프로젝트 및 전문상담교사 확대 등을 통해 상담·치유 지원을 강화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운영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 적응과 긍정적 삶의 변화를 보일 수 있도록 위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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