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동체 주택 7가구를 공급한다. 사진은 신정4동 공동체주택의 내부 모습. /양천구 제공 |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으로 맞춤형 공동체 주택 7가구를 공급한다.
양천구는 '신정4동 맞춤형 공동체 주택' 추가 입주가 7가구를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무주택 세대원으로 청년 주택 입주자는 만 19~35세 이하 미혼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이다. 신혼부부 주택은 혼인 7년 이내 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다. 신정4동 (오목로 23길 25-1 외 3)에 위치한 맞춤형 공동체주택은 청년 6세대, 신혼부부 1세대를 추가 모집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는 26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청과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입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신혼부부들이 주거 문제로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지 않도록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