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날' 첫 대면행사…서울시, 17~23일 '청년주간' 개최
입력: 2022.09.16 12:00 / 수정: 2022.09.16 12:00

청년정책 박람회·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등

서울시가 2022 청년주간을 맞아 박람회부터 토크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더팩트 DB
서울시가 '2022 청년주간'을 맞아 박람회부터 토크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진하 기자] '청년의 날' 제정 2년 만에 서울시가 주최하는 첫 대면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17~23일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서울청년센터, 무중력지대 등에서 '2022년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0년 8월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날' 시행 이후 첫번째 대면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정책 박람회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청년 토크콘서트 △청년정책 컨퍼런스 등이다.

청년정책 박람회는 17~18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청년행복프로젝트' 정책 찾기, 현장 취업 상담실, 면접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 영테크 맛보기 재무상담 등 총 12개 부스가 운영된다.

19일 오후 6시에는 서울시청에서 청년수당 참여자 등 구직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취업 멘토링 데이'가 열린다. 300여 명의 청년이 현직 멘토링을 만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몽땅정보통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21일 오전 10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서울시 주요 청년 정책에 참여한 청년들이 경험을 공유하는 청년 토크콘서트 '오히려 좋아'가 예정됐다.

다음 날 오전 10시 30분에는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국무조정실, 서울연구원과 함께 '2022 서울 청년정책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로 본 서울 청년의 삶'이란 주제로 열리며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서울청년센터, 무중력지대 등 서울시 청년공간 11곳에서도 '무중력영화제' '폴라로이드 사진관' '유니버셜 디자인 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세훈 시장은 17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날 행사인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는다. 서울시는 청년종합계획 ‘청년행복프로젝트’ 수립 등 성과를 인정받아 청년친화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 청년주간은 시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면 행사로,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년이 주인공인 만큼 특별한 한 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