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구로 G페스티벌' 23일 개막
입력: 2022.09.14 17:05 / 수정: 2022.09.14 17:05
구로구 G페스티벌이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 G페스티벌이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구로구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대표 축제인 '구로 G페스티벌'이 3년 만에 돌아온다.

구로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안양천과 생태초화원 등에서 '2022 구로 G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개막 전날인 22일 오후 6시 30분 생태초화원에서는 치유와 회복, 소망이 이뤄지는 빛의 정원을 테마로 '안양천 빛 축제 점등식'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오후 6시 개막 선언과 함께 제32회 구로구민상 시상식이 열린다. 정동원, 코요태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24일은 '어울림의 날'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국내외 자매도시 초청공연과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이어 오후 7시에는 '다시 행복'을 주제로 청년 댄스팀의 스트릿댄스 공연, 데이브레이크, 육중완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전국 TOP10 가요쇼' 특집 녹화가 진행된다. 유명 트롯 가수 박현빈이 진행을 맡고, 김호중, 장민호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곳곳에서 소상공인·청년마켓 등 풍성한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생태초화원에서 안양천 빛 축제가 구민들을 기다린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구 대표 축제라는 위상에 걸맞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축제를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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