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동대문구와 '우수정책 벤치마킹'
입력: 2022.09.08 15:08 / 수정: 2022.09.08 15:08
마포구 직원들이 동대문구청에 방문해 우수정책 벤치마킹 관련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마포구 직원들이 동대문구청에 방문해 우수정책 벤치마킹 관련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타 기관의 특수시책을 구정에 적극 도입하는 '우수정책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3~17일 동대문구와 함께 양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현장 견학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벤치마킹은 청소, 교통, 주차, 도서관 4개의 분야로 나눠 실시됐으며 마포구 청소행정과,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 교육지원과 총 11명의 직원이 동대문구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마포구는 동대문구의 우수정책 사례로 대형감량기를 활용한 공동주택 음식물 배출 관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및 자전거 보험,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방식, 메타버스 도서관 운영 사례 등을 살폈다.

구는 이번에 견학한 우수사례를 검토해 필요성과 타당성이 높은 정책은 적극 벤치마킹해 구 사업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교류를 통해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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