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접대 의혹' 이준석 16일 출석요구…공소권 없음 유력
입력: 2022.09.06 11:10 / 수정: 2022.09.06 11:10
[더팩트ㅣ대구=남윤호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후 대구 중구 김광석 거리에서 기자회견 중 목을 축이고 있다.
[더팩트ㅣ대구=남윤호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후 대구 중구 김광석 거리에서 기자회견 중 목을 축이고 있다.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성 접대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이후 경찰에 출석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추석 연휴 뒤인 오는 16일 서울경찰청에 출석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 전 대표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내 일정을 계속 조율해 왔다.

이 전 대표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는 6차례 참고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의혹 제기와 고발에 나서면서 불거졌다.

김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선해준 대가로 이 전 대표에게 2013년 7월11일과 8월15일 대전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성 접대했다고 주장한다.

다만 경찰은 공소시효가 지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하는 쪽에 무게를 뒀다고 알려졌다. 성매매는 공소시효가 5년, 알선수재는 7년이다.

chesco1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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