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세무행정 원스톱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제공 |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세무행정 원스톱 창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도시정비사업 추진 등 세무 상담 증가에 따라 구청과 거리가 먼 증산동과 갈현1동 주민센터 2곳에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
원스톱 창구 주요 업무는 지방세 신고납부 절차, 신고 시 유의 사항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민원 등 세무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지방세 관련 업무는 취득세 신고납부 및 감면제도 안내, 재산세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 송달장소 변경 신청서, 환급청구서 등 각종 서류를 접수하면 구에서 즉시 연계해 처리한다.
국세 상담을 원할 경우 마을 세무사와 연계해 구민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세무 관련 상담을 더욱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구에서만 가능했던 지방세 관련 업무, 세무 상담 등도 원스톱 창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접근성이 좋은 원스톱 세무상담 창구를 통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편의가 증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