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4주간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교육청./더팩트DB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4주간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박람회는 ‘진로 체험’, ‘진로 스튜디오’, ‘진로 멘토링’, ‘진로 공모전 전시’의 4개 분야로 펼쳐진다.

진로 체험은 메타버스 진로 체험관에서는 학생 아바타가 체험·전시 부스를 방문해 맞춤형 직업 정보를 얻고 부스 운영 아바타와 채팅을 통해 관심 분야 상담도 하게 된다.

진로 스튜디오는 온라인 플랫폼에는 진로 영상 자료가 탑재돼 학교 진로활동 수업에 활용된다. 이 중 특강은 우주, 항공, 통역, MBTI, 게임, 의료, 유튜버 등 11종의 영상으로 고정환, 임종령 등의 명사들이 참여한다.

진로 멘토링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10개의 직업군에 대한 원격으로 진행한다. 진로 멘토링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사전 신청한 학생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끊임없이 떨리는 나침반 바늘처럼 학생들이 오늘의 나를 찾고 내일의 나를 만나는 기회가 된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다양성이 꽃피는 더 질 높은 진로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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