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대비…대청댐·충주댐 수문 연다
입력: 2022.09.03 11:46 / 수정: 2022.09.03 12:49

대청댐 낮 12시, 충주댐 오후 3시 개방

3일 태풍 힌남노를 대비하기 위해 대청댐과 충주댐의 수문을 연다. 사진은 지난 지난 2020년 8월 충주댐의 수문 개방 모습. /더팩트 DB
3일 태풍 '힌남노'를 대비하기 위해 대청댐과 충주댐의 수문을 연다. 사진은 지난 지난 2020년 8월 충주댐의 수문 개방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하기 위해 대청댐과 충주댐의 수문을 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이날 낮 12시 대청댐과 오후 3시 충주댐의 수문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청댐의 초당 방류량은 1200톤 이내, 충주댐은 최대 3000톤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족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현재 태풍의 위력은 '매우강' 상태이며 4일 오후에 '초강력' 상태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수문 개방으로 하천 수위가 올라갈 것"이라며 "하천 주변에 있는 시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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