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마트시티센터 새단장…데이터·기술개발 거점
입력: 2022.09.01 11:15 / 수정: 2022.09.01 11:15
서울 시민과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에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거점 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서울스마트시티센터 안내도. /서울시 제공
서울 시민과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에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거점 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서울스마트시티센터 안내도. /서울시 제공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 시민과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에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거점 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서울스마트시티센터 상암동 이전을 마치고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시민에게 디지털 기술 활용 인프라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2017년 서울IoT(사물인터넷)센터라는 이름으로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시작했고, 2019년 지금 이름으로 바뀌었다.

시는 센터를 이전하면서 기능을 한층 확대했다. 기존 IoT 중심 지원에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을 통한 솔루션 개발 △디지털 약자를 위한 디지털 기기·서비스들의 사용성 평가 △해외 도시간 실질적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가했다.

새 센터는 디지털 트윈랩, 디지털 포용랩, 코워킹 스페이스, 글로벌 협력 오피스, SDF 스튜디오, 교육실, 네트워킹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트윈랩은 시의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반 시민들에게 VR·AR 기술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디지털 포용랩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키오스크, 홈페이지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의 사용성 개선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사용자의 시선을 분석하는 아이트래커와 뇌파측정기 등 설비를 갖췄다.

센터의 다양한 시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 신청 뒤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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