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무인사진관서 '볼일' 본 주한미군 검거
입력: 2022.08.31 09:38 / 수정: 2022.08.31 09:38

경찰 "조사 일정 조율 중"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무인사진관 바닥에 대변을 보고 달아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윤호 기자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무인사진관 바닥에 대변을 보고 달아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무인사진관 바닥에 대변을 보고 달아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주한미군 A씨를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7일 새벽 마포구 서교동 한 무인사진관 매장 바닥에 대변을 보고 그대로 둔 채 달아났다. 매장 업주는 같은 날 밤 "누가 매장에 대변을 보고 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고 미군에 대한 조사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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