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를 수사하는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를 수사하는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쯤 경기 남양주 소재 열린공감TV 사무실과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의 자택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과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거 캠프 법률팀은 20대 대통령 선거 기간 김 여사의 '쥴리 의혹'을 제기한 열린공감TV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당시 열린공감TV는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를 인터뷰하고, 김 여사와 동거설이 일었던 한 검사의 어머니를 취재했다고 밝혔다.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서초경찰서와 서울경찰청 합동으로 10여명 수사관이 집을 들이닥쳐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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