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온수역에 6번째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구로구는 19일 7호선 온수역 5번·6번 출구 사이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개괂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도서관 관계자,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온수역 스마트도서관은 총 600권의 도서 적재가 가능하다. 도서 검색 및 대출·반납 외에도 도서 정보 안내 및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터치 모니터가 탑재돼 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에 가입한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구로구 내 스마트도서관은 천왕역, 신도림역, 개봉역, 오류동역, 구일역에 이어 6번째로 개관했다. 올해 말에는 남구로역에 7번째 스마트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 특성상 젊은 층의 수요가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7호선 역내에 설치했다"며 "주민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선물하는 스마트도서관을 더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