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10월까지 플리마켓·푸드트럭 등 볼거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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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잠수교에서 일요일마다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반포 달빛무지개분수와 세빛섬. /서울시 제공 |
[더팩트｜이진하 기자] 올 가을 잠수교에서 일요일마다 '차없는 뚜벅뚜벅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달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잠수교에서 거리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야외 영화관 등으로 채워지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등 70개 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에서는 친환경·수공예 제품을 만날 수 있고, 구석구석 라이브에서는 음악, 마술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또 한강을 바라보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도락 푸드트럭존과 한강에서 즐기는 야외 영화관, 달빛무지개분수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시는 축제 기간 잠수교 차량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수교 남단 회전교차로를 정상 운영한다. 또 올림픽대로와 세빛섬으로 접근 동선을 유지하고, 잠수교를 지나는 노선버스는 반포대교로 임시 우회한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달 말부터 올가을 매주 일요일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펼쳐질 축제에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찾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