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비는 잦아들었지만 한강 수위 상승 등으로 일부 도로 통제가 지속되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분기점 인근 김포공항 방면 도로가 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 지역에서 비는 잦아들었지만 한강 수위 상승 등으로 일부 도로 통제가 지속되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으로 잠수교와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이 강우에 따른 도로 침수로 통제된 상황이다.

강변북로는 마포대교→한강대교, 동작대교→한강대교 구간이 한강 수위상승으로 단방향 통제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는 이날 오전 6시 10분부로 전 구간 통제가 해제됐다.

시내도로는 개화나들목 개화육갑문과 현천육갑문, 당산육갑문, 노들길육갑문, 양평육갑문이 각각 도로 침수로 양방향 통제 중이다.

또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구간과 양재천로 양재천교~영동1교 구간, 노들로 양화대교~여의하류 구간도 같은 이유로 양방향 통행이 제한된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