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경찰 허벅지 깨문 20대 불구속 입건
입력: 2022.08.05 15:32 / 수정: 2022.08.05 15:32

공무집행방해·상해 혐의

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의 허벅지를 깨문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남윤호 기자
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의 허벅지를 깨문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의 허벅지를 깨문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허벅지를 깨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관은 보호조치를 위해 A씨를 홍익지구대로 연행하던 중이었다.

상해를 입은 경찰관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치 3주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정을 조율해 정확한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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