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 마봄협의체와 치매예방교실
입력: 2022.08.03 15:33 / 수정: 2022.08.03 15:33
서울 서대문구가 연희동 마봄협의체와 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교실을 마련한다.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가 연희동 마봄협의체와 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교실을 마련한다. /서대문구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연희동 마봄협의체와 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교실을 마련한다.

서대문구는 10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 간 연희동주민센터 내 연희랑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와 협업으로 추진된다. 협의체가 대상자 선정과 재료비, 조별 활동을 지원하고 센터가 강사 파견과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수강자는 15명으로 사전 검사에서 치매 고위험군으로 나타났거나 치매예방에 관심을 보인 노인들이다. 이들을 위해 치매 전문 작업치료사가 주 1회, 12주에 걸쳐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강화할 수 있는 복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의체는 이후에도 치매예방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조모임 조직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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