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만취 운전' 현직 30대 서초구의원 입건
입력: 2022.07.22 09:33 / 수정: 2022.07.22 09:33

시민이 음주운전 의심 신고…면허 취소 수준

현직 구의원이 대낮에 만취해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더팩트DB
현직 구의원이 대낮에 만취해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더팩트DB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현직 구의원이 대낮에 만취해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서초구의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5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역 근처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왔다갔다하면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을 보고 시민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며 "A씨는 음주 측정 후 귀가조치했고,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30대인 A씨는 지난 6월 지방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sp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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