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장우혁, 전 직원 2명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입력: 2022.07.19 17:46 / 수정: 2022.07.19 17:46

강남경찰서 "피고소인 주소지 고려 이송 예정"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전 직원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남용희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전 직원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전 직원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본인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WH크리에이티브 전 직원 2명을 처벌해달라는 장 씨의 고소장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고 피고소인 2명의 주소지를 고려해 관할 경찰서에 이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H크리에이티브 전 직원 2명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장 씨에게 과도한 업무를 지시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들은 소속 연습생이었던 A씨가 장씨에게 폭언을 듣고 폭행을 당해 연습생 생활을 포기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이에 동조하는 글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A씨를 만나 오해를 푼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 직원 2명에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당시에 함께 일했던 많은 관계자를 직접 만나고 사실 확인을 한 결과 폭로글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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