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취약계층 97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모니터링에 나선다. /종로구 제공 |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8월까지 취약계층 에어컨 모니터링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난 4~6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에어컨이 없는 취약계층 97가구에 에어컨 설치지원을 완료했다.
지원 비용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후원금을 사용했다.
이번 모니터링 지원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와 만족도 등을 살피며 진행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매해 꾸준히 실시하는 에어컨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