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폭염 경보…온열질환자·가축 폐사 잇따라 
입력: 2022.07.15 10:52 / 수정: 2022.07.15 10:52
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등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의 모습. /이선화 기자
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등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의 모습.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대구와 경북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온열질환자 5명이 추가돼 768명이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7명을 유지했다.

온열질환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2018년 기록된 416명보다 352명 많아 약 1.8배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가축은 육계 148마리, 오리 6마리, 돼지 5마리가 폐사했다. 올해 폐사는 총 16만5000마리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 2일부터 14일째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대구와 경북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고, 부산, 광주, 울산, 충북, 경북, 경남, 전남, 제주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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