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려견 순찰대' 자치구 9곳 확대 운영
입력: 2022.07.13 06:00 / 수정: 2022.07.13 06:00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반려견 순찰대를 9곳에 자치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반려견 순찰대'를 9곳에 자치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반려견 순찰대'를 9개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확대된 자치구는 지난달 시범사업이 종료된 강동구를 비롯해 송파, 서초, 금천, 강서, 마포, 서대문, 성동, 동대문 등 9곳이다.

순찰대 신청은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순찰 팀명, 동물등록번호, 순찰대 지원동기 등 기재 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시범운영된 강동구 순찰대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독거노인 동행 실버 말벗 산책'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산책' '위기청소년 마음 동행 산책' 등 지역사회 약자를 위한 순찰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위원회와 관할 경찰서 및 자치구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방행정과 치안 행정의 연계를 통한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과 공동체 치안 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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