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까지 따릉이 3000대 추가 배치
입력: 2022.06.27 11:15 / 수정: 2022.06.27 11:15

이용 많은 6~10월 대비

서울시가 연말까지 따릉이 3000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서울시가 연말까지 따릉이 3000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연말까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3000대 추가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달 17일 따릉이 이용량이 많은 6~10월에 대비해 신규 물량 3000대 중 1000대를 현장에 배치 완료했다.

따릉이 이용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6~10월 이용 건수가 연간 이용 건수의 절반 이상(53.9%)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작년보다 4개월 앞당겨 조기 도입·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2000대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연말까지 배치하고 교체 따릉이 3000대는 11월부터 교체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따릉이 수는 추가 배치한 1000대를 포함해 4만1500대에 이른다. 연말까지 2000대를 도입하면 총 4만3500대로 확대된다. 대여소도 올 연말까지 250곳을 추가 설치해 2850곳으로 늘어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된 따릉이도 적시에 교체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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