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관악구에서 '은천동 희망마을 골목길 축제'가 열렸다. /관악구 제공 |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이달 18일 '은천동 희망마을 골목길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은천동 634번지 일대는 2019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에 선정됐다. 이번 축제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와 축제문화 확산을 위해 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및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다.
각 분과 및 공모사업 팀별로 △해외 문화 체험 △꽃 심기 △커피 핸드드립 제작 △모기퇴치제 제작 등 부스를 설치, 방문 시 스탬프를 찍어주는 투어 형식으로 운영했다.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구는 지속적인 축제문화 확산을 위해 올 10월에도 지역 주민은 물론 다른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규모의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