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용 콜센터 오픈
서울시가 전화로도 어르신 스마트폰 무료 교육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 제공 |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시니어 교육 사업인 '어디나지원단'의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55세 이상 스마트폰 교육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어디나지원단 콜센터에 전화하면 스마트폰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스마트폰 교육장소는 권역별 학습장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은평종합재가센터, 노원구 상계중앙시장, 관악구 신한은행 디지털 라운지 등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설정 및 기초(블루투스, 와이파이 설정, 문자전송 등) △카카오톡 활용(프로필 편집, 사진 전송, 메시지 공유 등) △실생활 앱 활용(기차 예매, 지도 앱 활용 등)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모바일 기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도 전화로 쉽게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오픈했다"며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꿈꾸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