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한강공원이 대형조각 전시장으로
입력: 2022.06.17 06:00 / 수정: 2022.06.17 06:00
서울광장과 한강공원 등 서울 곳곳이 야외 조각 전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광장 전시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광장과 한강공원 등 서울 곳곳이 야외 조각 전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광장 전시 모습. /서울시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광장과 한강공원 등 서울 곳곳이 야외 조각 전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6일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노들섬, 한강공원 등에서 대형 조각작품을 전시하는 서울조각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광장에서는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시가 열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책 읽는 서울광장'과 함께 시민들은 독서와 휴식,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

4월부터 조각작품 30점을 전시한 노들섬에서는 이달 9일부터 2차 전시를 시작했다. 7월 11일까지 노들섬 상부와 하부에 총 1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양화·잠실한강공원에서는 시와 케이스컬쳐(K-Sculpture)가 함께 순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10월 8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이촌·광나루·잠원한강공원에서 3차 전시를 연다. 회차별로 70점씩 총 210점의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8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에서는 900여개 작품을 선보인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수준 높은 조각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조각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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