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재판 중 강제추행 혐의 또 입건
입력: 2022.05.26 17:25 / 수정: 2022.05.26 17:25

지난달 17일 성추행 혐의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받는 아이돌그룹 B.A.P 멤버 힘찬(김힘찬·32)이 다시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힘찬 SNS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받는 아이돌그룹 B.A.P 멤버 힘찬(김힘찬·32)이 다시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힘찬 SNS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받는 아이돌그룹 B.A.P 멤버 힘찬(김힘찬·32)이 다시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김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 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허리와 가슴 등을 만졌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한 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김 씨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012년 데뷔한 B.A.P는 2018년 8월 멤버 2명이 탈퇴하고 이듬해 남은 멤버들의 소속사 전속 계약이 끝나면서 사실상 해체됐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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