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애 등 치안정감 승진…尹정부 첫 경찰 고위직 인사
입력: 2022.05.24 10:44 / 수정: 2022.05.24 10:44

송정애·윤희근·우철문·김광호·박지영

정부는 24일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동률 기자
정부는 24일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정부는 24일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단행된 첫 경찰 고위직 인사다.

경찰청은 이날 송 기획관과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등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2년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인천·경기남부·부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총 7명이다.

경찰공무원법에 따라 총경 이상 고위직 인사는 경찰청장이나 해양경찰청장의 추천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또는 국토해양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한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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