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승마장, 26~28일 임시 개방
입력: 2022.05.17 19:15 / 수정: 2022.05.17 19:15

역사해설, 승마장 마사 관람 등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서울숲 뚝섬 승마장을 26일부터 28일까지 임시 개방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숲 뚝섬 승마장을 26일부터 28일까지 임시 개방한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26~28일 뚝섬승마장을 임시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방 프로그램에서는 특별히 시와 서울경찰청이 협조해 '경찰기마대와 함께하는 승마체험'을 운영한다. 체험 대상은 7~10세 어린이며, 기마경찰의 안전 지도하에 제주 한라마와 조랑말을 탈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승마장 트랙에는 유채꽃밭을 만들어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유채꽃다발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숲과 경마 관련 전문가의 흥미로운 해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뚝섬경마장과 말 이야기', '서울숲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도 운영된다.

뚝섬승마장은 2014년 12월부터 폐쇄됐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시 개방된다.

박미애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옛 뚝섬경마장 토양을 개량하여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돌려드리고, 서울숲을 시민들이 고품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변모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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