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수술·사무장병원 의혹' 강남 성형외과 압수수색
입력: 2022.04.22 18:48 / 수정: 2022.04.22 18:48

안면윤곽수술 받던 20대 대학생 사망

대리 수술과 사무장병원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를 수사하는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남윤호 기자
대리 수술과 사무장병원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를 수사하는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리 수술과 사무장병원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를 수사하는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9시쯤부터 오후 4시까지 의료법 위반 혐의로 해당 병원과 그 실소유주로 알려진 여성이 운영하는 회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해당 병원은 실소유주가 대표 원장이 아닌 미국 국적 60대 여성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안면 윤곽 수술을 받다 숨진 한 20대 대학생을 간호사가 대리 수술했다는 의혹도 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자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