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경찰 사칭' 13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입력: 2022.04.21 11:32 / 수정: 2022.04.21 11:32

경찰, 조직 총책 추적 중

검사와 경찰관을 사칭해 현금과 가상자산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총책은 추적 중이다. /남윤호 기자
검사와 경찰관을 사칭해 현금과 가상자산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총책은 추적 중이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검사와 경찰관을 사칭해 현금과 가상자산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총책은 추적 중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 3명을 붙잡고,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10여 일간 검사와 경찰관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피해자의 현금 2억원과 11억5000만원 상당 가상화폐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중국 대사관 등의 협조를 받아 1억5000여만원 상당 가상화폐를 해외거래소에서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경찰은 조직 총책이 해외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추적 중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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