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밤 골목길이 두려울 때 '안심마을보안관'(영상)
입력: 2022.04.21 00:00 / 수정: 2022.04.21 00:00

서울시, 21일부터 운영

서울시가 21일부터 안심마을보안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21일부터 안심마을보안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내 1인 가구가 밀집도가 높은 15개 자치구에서 안심마을보안관 활동을 21일부터 시작한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경찰, 군 간부 출신, 태권도, 유도 등 유단자들로 구성된 63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들 중 20%는 여성으로 구성돼 여성 주취자에 대한 대응도 가능하다.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경비업 전문업체를 선정해 순찰 코스 선정, 보안관 선발·교육 및 운영·관리 등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 30분까지 활동하는 안심마을보안관 특성상 해당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을 우선 선발했다. 구역별 책임자 지정하며 업무관리는 안심마을보안관 전용 앱을 활용한다.

보안관들은 근무 중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푸른색 셔츠에 노란 모자를 착용해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은 1인가구를 비롯한 시민들의 밤길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라며 "경비 전문업체의 역량을 살리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지속적으로 보안관 사업을 확대 운영해 나홀로 밤길이 두려운 1인 가구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