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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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제마라톤이 열리는 17일 오전 약 4시간 동안 광화문광장부터 잠실종합경기장 일대의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17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2022 서울마라톤' 대회에 맞춰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총 4시간 동안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마라톤 주요 구간을 단계별로 교통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마라톤 대회에는 국제 엘리트 부문 세계랭킹 30위 이내의 최상위 선수 10명을 포함해 9개국 131명이 참가한다.
이밖에도 16일과 17일 2일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마스터스 대회는 자유코스, 10km, 하프, 풀코스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자신의 수준에 맞게 부담 없이 코스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달린 후 GPS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기록을 측정하고 인증하면 된다. 마스터스 부분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일반 시민 약 2만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마라톤은 명실상부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회 중 가장 수준 높은 국제마라톤대회"라며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최근 주목받는 러닝 문화의 활성화와 마라톤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