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오디션 프로 출신 30대 래퍼, 대마 '양성'…경찰 수사
입력: 2022.04.01 16:17 / 수정: 2022.04.01 16:17

간이검사 거부…국과수 정밀감정 양성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30대 남성 가수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마약 정밀감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30대 남성 가수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마약 정밀감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30대 남성 가수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마약 정밀감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1월28일 오전 2시10분쯤 호텔에서 A씨와 함께 대마로 추정되는 가루를 넣고 흡입했다는 한 여성 신고를 받았다.

당시 경찰은 A씨가 간이검사를 위한 임의동행을 거부하자 인적 사항만 확인하고 귀가 조치 했다. 신고 여성은 간이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후 A씨의 모발 등을 압수하고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해 지난달 31일 양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