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경찰청장이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이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오전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청사로 출근했다가 판정 이후 곧바로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 격리·치료를 받는다. 이에 이날 오후 예정됐던 서울 동대문경찰서 현장 방문은 연기됐다.
다만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 현장 방문 일정은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이 대신 소화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주요 지시는 전화로 진행하고 외부 일정은 주로 경찰청 차장이 대신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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