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전기오토바이 7000대 보급
입력: 2022.03.15 16:34 / 수정: 2022.03.15 16:34
서울시가 올해 전기이륜자 보급을 늘리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이새롬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이륜자 보급을 늘리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이새롬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이륜차를 7000대 보급하기로 하고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22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상반기 보조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조금은 규모·유형, 연비 등 성능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올해 상반기 보급물량은 3988대로 민간공고 3000대, BSS(배터리 교환형 충전 스테이션) 설치 또는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참여자 대상 특별공급 970대, 공공부문(시·자치구) 18대다

특히 배달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는 민간보급 전체 물량 3000대의 46%에 해당하는 1400대를 배달용 물량으로 배정했다.

민간 공급물량과 별도로 전기이륜차의 충전 편의를 위해 BSS 설치 사업자에 970대를 특별 보급한다.

구매자가 보다 편리하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업체에 A/S 콜센터, 권역별 A/S 지정점 운영 여부 등을 서울시에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했다.

김정선 기후변화대응과장은 "배달 수요 급증에 따라 대기오염과 주택가 소음 등을 일으키는 배달용 이륜차 교체에 집중해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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