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 대상지 선정
입력: 2022.03.14 15:01 / 수정: 2022.03.14 15:01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선정 대상지 현황/ 서울시 제공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선정 대상지 현황/ 서울시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로 중랑구 사가정역과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 2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 및 생활 서비스 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민간 주체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2개 역세권에 308세대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필요시설로는 공공임대상가, 청년창업지원센터, 노인복지관, 공영주차장 등이 확충될 예정이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상시 신청·접수 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검색 후 운영기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 공급과 동시에 지역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지역 모두 그동안 부족했던 청년창업지원시설 등 지역필요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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