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전 세계 바이어 만난다
입력: 2022.03.08 16:41 / 수정: 2022.03.08 16:41
파리패션위크에 참석한 디자이너의 모습. 두칸 최충훈, 잉크 이혜미 디자이너, 라이 이청청, 분더캄머 신혜영(왼쪽부터)/ 서울시 제공
파리패션위크에 참석한 디자이너의 모습. 두칸 최충훈, 잉크 이혜미 디자이너, 라이 이청청, 분더캄머 신혜영(왼쪽부터)/ 서울시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6일(현지시간) 열린 'K-컬렉션 패션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는 세계적인 명품 패션쇼장으로 알려진 브롱나이궁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디자이너인 잉크, 라이, 분더캄머, 두칸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9월에 열린 런던패션위크를 시작으로 국내 디자이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서울패션위크 이름으로 지원 중이다.

올해는 런던패션위크에 2개 브랜드를 파리패션위크에는 총 4명의 한국 디자이너가 진출한다.

또 파리패션위크 기간에는 서울패션위크 최초로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운영했다. 총 9개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전 세계 바이어와 수주 상담으로 이어졌다.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네이버TV, 틱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런던, 파리는 물론 뉴욕 밀라노까지 전 세계 4대 패션위크에 우리 디자이너를 모두 진출시켜 세계적인 수준의 우리 디자인 경쟁력을 알리고 궁극적으로 서울의 패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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