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33)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 더팩트DB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33)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문 씨를 입건했다.
문 씨는 전날 오전 1시46분쯤 강남구 신사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한 문 씨는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고, 술냄새를 맡은 운전자는 문 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문 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간단한 조사 뒤 귀가 조처한 상태이며, 조만간 일정을 조율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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