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배우 최철호 '주거침입 혐의' 입건
입력: 2022.03.03 12:52 / 수정: 2022.03.03 12:52

술 취해 난동 부린 혐의

배우 최철호(52) 씨가 술에 취한 채 서울 강남구 한 빌라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더팩트DB
배우 최철호(52) 씨가 술에 취한 채 서울 강남구 한 빌라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배우 최철호(52) 씨가 술에 취한 채 서울 강남구 한 빌라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32분쯤 주거침입 혐의로 최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최 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쯤 강남구 역삼동 빌라 건물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른 혐의를 받는다.

거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씨가 퇴거 요청에도 불응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최 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 씨는 해당 건물에 거주하던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귀가 조치했으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1990년 배우로 데뷔한 최 씨는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신마적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불멸의이순신''대조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가 2010년 여자 후배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최 씨는 현재 지인이 운영하는 크루즈 회사 홍보이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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