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또타' 캐릭터 상품 판매 확대
입력: 2022.02.18 16:15 / 수정: 2022.02.18 16:15
서울교통공사가 캐릭터 또타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가 캐릭터 또타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캐릭터 '또타'를 활용한 상품 판매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또타' 인형 판매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USB·배지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피규어 등 상품군도 추가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철도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 '레일플래닛'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또타 인형은 사내 기념품용으로만 활용하다가 지난해 4월 1일 광화문역에서 재정난 극복을 내걸고 깜짝 현장 판매한 결과 2시간 만에 인형 600개가 모두 팔렸다. 이후에도 인형을 상시 판매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또타 관련 상품은 레일플래닛 누리집 장터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7000원에서 1만 원대 초반이다. 5호선 광화문역에 설치한 서울지하철 시대관 내 전시대에서 또타 상품을 직접 볼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서울 지하철을 대표하는 또타 캐릭터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상품 판매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지하철 캐릭터 상품 판매는 재정난 극복을 타개하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며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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