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서울시의원 별세…유족 "사인은 지병"
입력: 2022.02.18 12:11 / 수정: 2022.02.18 12:11
김진수 서울시의회 의원이 17일 밤 9시 30분쯤 사망했다. /서울시의회 제공
김진수 서울시의회 의원이 17일 밤 9시 30분쯤 사망했다. /서울시의회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김진수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이 17일 오후 9시 30분쯤 별세했다.

18일 시의회 관계자와 유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병으로 사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유족은 김 의원이 부스터샷 접종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내용을 정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인호 서울시의장은 "최근 김진수 의원님을 뵐 때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쾌차를 기원했는데, 이렇게 황망하게 보내드리게 돼 슬픔과 안타까움을 이루 표현할 수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21일까지 5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장지는 용인공원묘원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02년 6대 시의원을 시작으로 5선을 기록한 최다선 서울시의원이다. 7~9대 시의회 부의장을 거쳤으며 10대에서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에서 활동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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