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디자이너 임성빈, 음주운전 혐의 입건
입력: 2022.02.03 11:04 / 수정: 2022.02.03 11:04

신호 위반 오토바이와 사고로 적발

유명 공간디자이너 임성빈(39) 씨가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임성빈 인스타그램 캡처
유명 공간디자이너 임성빈(39) 씨가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임성빈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유명 공간디자이너 임성빈(39) 씨가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임 씨를 입건했다.

임 씨는 전날 오후 11시10분쯤 강남구 역삼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동승자 없이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를 위반한 오토바이에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임 씨와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했고, 임 씨는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 경찰은 임 씨와 함께 오토바이 운전자도 입건했다.

경찰은 임 씨를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일정을 조율해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임 씨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와 SBS TV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등에 아내 배우 신다은 씨와 출연하기도 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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