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960만명분이 추가로 공급된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자가검사키트는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 각각 340만명분과 620만명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선별진료소 등에 공급되는 686만명분을 포함하면 총 1646만명분이다.
식약처는 해당 물량이 전주에 공급된 양의 약 18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휴 동안 우려되는 ‘사재기 현상’의 부작용을 막으려는 조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라며 "자가검사키트를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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