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인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도 국민콜110이 24시간 운영돼 진료 가능한 병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연휴인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도 국민콜110을 24시간 운영해 의료기관 정보와 교통상황 및 행정 민원 상담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전국 어디서든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진료가능 병원과 당번 약국 등 의료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운행시간 등 교통정보도 파악 가능하다.

이밖에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불편 신고 문의 △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신고 상담도 이뤄진다.

권익위는 "설 연휴기간 동안 주간 상담사 38명, 야간 상담사 34명을 배치했다"며 "주요 빈발 상담사례 분석 등을 통해 정상운영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담은 전화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110’과 모바일 누리집 및 화상수화상담 채팅 등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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