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제보자 협박 의혹' 고발인 조사
입력: 2022.01.24 14:32 / 수정: 2022.01.24 14:32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논란 제보자 협박 의혹에 대한 고발인 조사에 나서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남용희 기자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논란 제보자 협박 의혹에 대한 고발인 조사에 나서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논란 제보자 협박 의혹에 대한 고발인 조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오후 2시 협박과 강요미수 혐의로 성명 불상의 민주당 관계자와 이 후보 캠프 관계자들을 고발한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 이종배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녹취록 제보자 이모(54) 씨는 지난 11일 서울 양천구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경찰청은 이 씨의 사인이 '대동맥 박리 및 파열'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씨는 2018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한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현금 3억원과 상장사 주식 20억여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녹취록이 있다고 제보한 인물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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