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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고 31일 공개했다. /서울시 제공 |
재택치료 키트 사용법부터 응급 상황 대처법까지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 치료자들이 치료 과정과 생활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따를 수 있도록 재택치료 안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서울시는 31일부터 해당 영상을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서울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게시판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안내 영상은 10분 정도의 분량이며 재택치료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체온계·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재택치료키트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방법, 지켜야 할 생활수칙, 폐기물 처리방법, 건강관리 및 격리 관리용 앱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치료센터·재택치료 비대면 진료 서비스' 앱 및 격리 관리를 위한 '자가 격리자 안전보호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통해 모바일 취약 계층이 쉽게 재택치료 관련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1월에는 한국 수어 통역 및 외국어 자막 버전 등을 추가로 배포해 재택치료 안내 영상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