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표 전 롯데마트 대표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31일 임명됐다. /서울시 제공 |
31일 신임 사장으로 임명…임기 3년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문영표(59) 전 롯데마트 대표를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문영표 신임 사장은 34여 년 동안 롯데마트 대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롯데상사 부문장 등을 역임하면서 유통사업부문 도매·소매 및 물류, 인사·조직 운영 관련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다.
서울시는 "문영표 신임 사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