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자에 신한컨소시엄
입력: 2021.11.24 15:53 / 수정: 2021.11.24 15:53
서울시가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자로 신한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남용희 기자
서울시가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자로 신한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183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자에 신한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의 판매부터 결제, 정산은 물론 40만 개 가맹점과 사용자를 관리할 새로운 상품권 판매 대행점으로 신한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한컨소시엄에서는 신한카드, 신한은행, 티머니, 카카오페이 등 매머드급 금융·빅테크사 4곳이 참여했다. 4자 공동이행방식으로 내년 1월부터 2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주사업자인 신한카드는 서울시 행정혁신 플랫폼 개발 및 운영상품권 판매대행·가맹점 모집 역할을 맡는다. 신한은행은 상품권 자급관리, 카카오페이는 은행거래 연계, 티머니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 앱에서 대중교통서비스를 충전·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구매와 결제 방법도 다양해진다. 상품권 구매는 신용·체크·선불카드까지, 결제방법도 현재 QR 촬영 및 바코드 제시 방식에서 양방향 QR 결제, NFC결제, 터치결제 등 다양해진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번 신규 판매대행사 선정과 함께 상품권 앱을 업그레이드해 상품권 구매·결제는 물론 다양한 생활정보까지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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